조커

2019년 10월 14일

상봉 메가박스

찰리 채플린

영화 중간에 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가 상영된다. 그것이 이 영화의 강력한 메시지이자 노골적인 메시지이다. 관련된 모든 것들을 나열해 보겠다.

  1. 주인공이지만 조커는 대사를 많이 하지 않는다.
    1. 행동과 몸짓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에서 사람을 죽이고 도망가 잠근 방안에서의 춤은 이전에 아서가 표현하고자 했던 몸짓이 훨씬 자유로워졌다. 표현력이 더 강해졌다.
    2. 무성영화 시대가 지남에도 채플린은 필요한 대사 위주가 아닌 배경과 동작 표정으로 감정과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2.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1. 모든 편집에 적용된 기법인데, 비극적인 장면은 항상 근거리에서 주인공을 비추고, 아이러니한 희극적인 상황은 항상 멀리서 잡는다.
    2. 여기서는 웃음의 포인트가 아이러니컬 하다. 모던 타임즈에서 느낀 웃음 포인트.
  3. A day without laughter is a day wasted 웃음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
    1. 주인공은 끊임 없이 이상한 상황, 본인이 생각하기에 부조리한 상황에서 웃는다.
    2. 이 말에 따르면 웃음 없는 하루는 없었따.

히스레져와의 비교

악을 표현하는 방법

사연이 있어서 하는 조커보다 사연이 있지만 그것을 범죄로 풀어내는 조커가 더 맞는 것 같다.

악은 사실 선의 반대말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악이다. ㅋㅋ 인간은 지구의 악이지.

선악을 구분하는 것은 니체에서 끝났고 다시 할 이유가 생기면 그때가서 해야겠다. 일단은 악이라는 것을 묘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히스레져가 표현한 조커는 악의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기 보다는 그냥 순수악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반대로 순수 선이 있는가? 순수 선은 정의하기 힘들다. 순수 악이다. 그리고 자신의 악만을 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 내면의 악도 끄집어 낸다. 그때 이야기 했던 것이 광기는 가속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밀어주기만 하면 가속이 붙어 스스로 미친다. 조커는 그런 조건을 만들어 자신의 힘을 배가하는 악을 보여줬다.

호아킨이 보여준 조커는 불우한 사연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미쳐가는지에 대한 조커를 표현했다.

죽이고 난 이후의 자유로움

광기는 사실 우리가 착하기 위해 광적으로 집착한다. 그것을 나의 욕구로 나의 욕망으로 된다면 그 갈등 상황에서 잘못했다는 죄책감과 희열이 동시에 들것이다. 그래서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조처를 잘 표현했다. 자유로워지는 몸 동작을 호아킨은 잘 보여줬다.

강자로 부터의 피해자

정신분석학의 기초중에 기초인 억압된 것의 회기. 엉뚱한 곳으로 터지는 것을 잘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