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의 맹시
무주의 맹시(Inattentional Blindness)는 어떤 대상에 주의를 집중하느라 바로 앞에 있는 다른 정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인지 현상이다. 유명한 “투명 고릴라 실험”에서, 농구 패스 횟수를 세는 데 집중한 피험자의 절반이 화면을 가로지르는 고릴라 복장을 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UX와의 연결
사용자 역시 특정 과제에 몰입하면 화면의 다른 요소를 없는 것처럼 지나친다. 이 현상은 UX 설계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 중요한 알림을 주변 요소로 두면 진짜로 보이지 않는다
- 광고·배너 영역은 학습된 맹시(배너 블라인드니스)로 더욱 무시된다
- 모든 것을 강조하면 아무것도 강조되지 않는다
디자인 대응
- 맥락 변화가 있는 곳에 경고 배치: 과제 흐름에 자연스럽게 포함
- 모션·애니메이션 활용: 움직임은 주의를 잡아챔 (단, 과용 금지)
- 중요 경고는 과제 흐름을 잠시 멈추기: 모달·확인 다이얼로그
- 시각적 위계 명확화: 진짜 중요한 것만 돋보이게
관련 현상
관련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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