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노출
단계적 노출(Progressive Disclosure)은 사용자가 지금 정말 필요한 정보만 먼저 보여주고, 세부 내용은 요청할 때 펼쳐서 제공하는 인터페이스 설계 원칙이다. 사람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의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숫자는 40여 개 정도에 불과하다)을 전제로 한다.
왜 필요한가
- 인지 부담 감소: 한 번에 한 층의 정보만 본다
- 선택의 마비 방지: 옵션이 많을수록 결정을 미룬다
-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만족: 초보자는 단순함을, 숙련자는 깊은 제어를
- 화면 공간 절약: 모바일에서 특히 중요
적용 예
- 드롭다운: 기본 선택만 보이고 필요 시 펼침
- “자세히 보기”: 요약 → 전체
- 아코디언: 접힌 섹션을 선택적으로 펼침
- Wizard(단계별 양식): 긴 폼을 작은 단계로 분할
- 툴팁: 기본 UI에 숨겨진 보조 설명
단계 설계의 원칙
- 가장 자주 쓰는 행동을 1차 노출
- 옵션은 “중요도 × 사용 빈도” 순
- 다음 단계 진입 비용을 낮게 (한 번의 탭/클릭)
- 돌아가기 쉬움
반대 개념
- Feature creep: 모든 기능을 평평하게 한 번에 노출 → 사용자가 길을 잃음
- Hidden feature: 너무 깊게 숨어서 존재조차 모르게 됨
관련 노트
- 넓고 얕은 내비게이션: 단계적 노출의 반대 극단
-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인지 법칙 기반
- 정보 구조 디자인 · IA: 단계적 노출의 상위 프레임
- 사용성: 단계적 노출이 개선하는 속성
- 무주의 맹시 · 변화 맹시: 인지 한계의 배경